판교 현대백화점 매그놀리아를 먹어봤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판교 현백에 다녀온 것인데, 이번에는 좀 특별합니다!

바로바로~

아무나 먹기 힘들다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컵케익을 사왔다는 것입니다!

매그놀리아가 문을 연지도 이제 꽤 되어서

인기가 조금 식을만도 한데..

오늘도 줄을 한참이나 서서 겨우 사 왔답니다.

하나만 사서 먹어볼까 하다가

줄 선 시간이 억울해서 6개 세트로 샀는데요

이게 그 포장 상자입니다.

MAGNOLIA BAKERY -NEW YORK CITY-

뚜껑을 열면 요렇게~

다섯 가지 컵 케익과 하나의 바나나 푸딩이 자리하고 있어요.

보기만 해도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줄을 서 있으면서 열심히 네이버, 다음 검색해봤는데

매그놀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가

바나나 푸딩하고 레드벨벳 컵케익이라고 하더라구요.

맘 같아서는 여러 개를 사고 싶었는데,

대표 메뉴인 바나나 푸딩과 레드벨벳 컵케익은 1인 1개로 주문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몰래 훔쳐보는 듯한 각도의 사진

얼마 전에 카메라를 새로 샀는데

괜히 아웃포커스 기능을 써 보고 싶어서

이렇게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고 혼자서 잘 놀고 있답니다ㅋㅋ

매그놀리아 초코 바닐라 컵케익 (3,800원)

색은 민트 색깔이죠?

보통 바닐라라고 하면 노란 계열의 색상을 떠올리는데

그 편견을 확 깨주었네요.

매그놀리아 바닐라 바닐라 컵케잌 (3,800원)

요 녀석은 바닐라X바닐라 조합!

정상적(?)으로 노란 계통의 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저 위의 설탕 구슬들이 너무 예뻐서 선명하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사진 찍는 기술이 많이 부족하여...

열심히 책도 찾아보고 찍어보고 그러면서 카메라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야 되겠어요.

매그놀리아 레드벨벳 컵케이크 (4,300원)

이게 그 유명한 레드벨벳 컵케이크랍니다!

저 아래 감추어져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데

정말 선홍색이랄까.. 그것 보단 조금 검붉은 아름다운 색상의 빵 부분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는 역시 크림이 듬뿍 얹혀져 있지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가서 두 개 사와야 겠어요.

매그놀리아 바닐라 초코 컵케이크(3,800원)

아까 위에서 소개했떤 초코 바닐라 컵케익과 반대죠.

여기에서도 살짝 보이는 저기 저 민트 색상의 바닐라 크림.

그런데 지금 이 케익은 초코 크림이 위에 있고, 바닐라 빵이 아래에 있습니다.

두 컵케익을 비교하라면 저는 민트 색상 바닐라 케익이 더 맛있었어요~

초코 크림보다는 바닐라 크림이 더 맛있는듯~~~

메그놀리아 초코 초코 컵케익 (3,800원)

이 녀석은 초코 X 초코 콜라보레이션!

초코 크림도 맛있지만, 전 바닐라 크림이 더 좋았답니다.

초코 컵케익인데, 아무래도 위의 크림도 달고 초콜렛도 달아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라고 해요.

너무 단 것을 싫어하는 분은 패~스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아까 위에서 보여드렸던 바닐라 초코 컵케익이네요.

초코 크림 위의 저 하트들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찍어보았어요.

아쉽게도 바나나 푸딩은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하고 먹어버렸답니다...

다음에 또 가면 다시 사서...

반드시 사진을 찍어서 후기 올리도록 할게요!!!

뉴욕에서 물 건너온 컵케이크!

처음 먹어보는 색다른 맛이어서 좋았구요

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섹스앤더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먹어서 유명해졌다고 해요.

오늘은 여러분도 매그놀리아 컵케익과 함께 뉴요커가 되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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