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13화 박보검 위주로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줄거리 다시보기 1편을 보내드렸습니다.
2016/10/03 -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줄거리 요약 [1]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
박보검 위주로 보여드릴거에요!
깊은 밤 동궁전
번을 서느라 잠들지 않고 있어야 하는 홍라온
네가 그러고 있는데 내가 잠이 오겠느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아 시시했던 일들도,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지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홍라온의 손을 와락 잡아 끌어 침대로 눕힌 세자 이영
만약 제가 반가의 규수로 태어나 저하의 곁으로 왔다면, 어여삐 봐 주셨을까요?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
허면, 저하. 제가 그날 양반 행세를 하며 목멱산에 가지 않았더라도 우리는 만나게 될 인연이었을까요?
그것 또한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우린 돌고 돌아 결국 만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되었다고.
박보검 김유정 두 사람의 눈에서 꿀 떨어지네요....
사극이라고 요즘엔 눈에서 조청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
잠시 잠이 든 세자, 그리고 가까아 다가가는 홍라온
조심으레 입을 맞춥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홍라온의 독백
허면 저하..... 어느날 제가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신다 해도, 저를 만난 걸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을.... 한 번쯤은 그리워 해 주시겠습니까???
잠든 줄 알았지만 아니었군!
이렇게.... 오늘의 침대 키스신이었습니다~ (이거이거 베드신인가...)
아침에 눈을 떴는데 홍라온이 보이질 않습니다.
왜 이리 궐이 혼란스럽소?
궐 안의 백운회 간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했다고 하는 이판
나이는 열여덟쯤 되었고, 민란 후 어머니를 잃기 전에는 평안도 쪽에 살았다고 합니다.
어릴 적에 불렸던 이름이 홍.. 라온이라....
지금 뭐라 했소?
홍경래의 딸이 홍라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세자 이영
비가 추적 추적 내리며 곤룡포를 적십니다.
충격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고 멍하니 서 있는 세자 저하
홍라온이 머물렀던 자현당에 가 보는데
깔끔히 정리해 두고 가 버린 홍라온
헤어져도 만나게 해 준다는 팔지도 두고 가 버렸습니다.
여기서 깔리는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백지영의 Love is over
Love is over.... 러브 이즈 오버....
사랑이 끝나버렸다는 그 가사가 너무나도 슬프게 들립니다.
과연....
홍라온과 세자 저하는 앞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이렇게 10월 3일 개천절의 구그달 13회 리뷰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홍라온과 세자 저하의 이별로 마음은 아팠지만
그만큼 박보검의 다양한 슬픈 표정 연기를 볼 수 있어 한 편으론 좋았던 것 같아요...
어쩜 이리도 보는 사람까지 마음을 아프게 하는
절절한 표정을 짓는지....
외모도 연기력도, 인성도 모두 최고인 박보검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면서~~~
그럼 내일 구르미 그린 달빛 14회 다시보기로 찾아올게요!!!
[내용 설명을 위해 사용된 사진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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