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줄거리 요약 [1]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개천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연휴에 천청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답니다...

그 동안의 구르미 그린 달빛 줄거리 다시보기 포스팅이 모두 블라인드 처리 되었어요...

더 많은 내용을 전해 드리고픈 마음이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자세한 포스팅은 문제가 되나 봅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지만 오늘부터는 정말 간략한 줄거리를 알려드릴거에요..ㅠㅠ

그럼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줄거리 다시보기 시작할게요!

지난 12회에서 엄마를 만나러 갔다가 자신이 홍경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홍라온

아무렇지 않은 척 밤 늦게 다시 동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라온을 기다리던 세자 이영..

구르미 그린 달빛 13화 캡처와 줄거리 다시보기

구르미 그린 달빛 제 13장 제목 다정하게, 안녕히

무언가...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제목이라 슬프네요

오늘 하루 동궁전의 일은 자신이 모두 하겠다고 했다는 홍라온

그리 나를 독차지 하고 싶어하면!!! 허락하마!!!

오늘 하루 종일 저하의 곁에서 한 걸음 이상 떨어지지 않아도 되겠습니까?

된다.

이젠 내 차롄데, 마음의 준비가 되었느냐?

부탁같은 것 하지 말거라, 무엇이든 따라 줄 것이니.

구르미 그린 달빛 13화 줄거리 다시보기

한편 김윤성과 나란히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세자 이영

언젠가부터 너를 오롯이 너로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제가 김씨 가문을 이을 유일한 적장자이기 때문이겠지요.

그 이유도 틀리진 않다, 헌데 내게 향해진 검을 맨 손으로 받아내는 너를 보고 미안했다.

나만 너를 두고 너무 많은 생각을 했던 건 아닌지...

저하께 마음의 빚이 많았습니다.

이제 좀 덜어냈다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부터는 부탁하고, 배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리지 않을 것이다.

해 볼 만큼 해 본 뒤에야, 체념도 할 수 있는 법이니.

홍라온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세자와 김윤성

이곳은 동궁전 서고입니다. 잠시 잘생긴 박보검 세자 저하 감상~

라온이가 어딜 갔지...?

뒤에서 나타나 세자 저하를 껴안는 홍라온

갑작스런 백허그에 깜짝 놀란 저하

이제 이런 행복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아는 홍라온의 슬픈 웃음

이 부분에서 새로운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이적의 깍지가 깔렸는데요...

그 가사의 내용이

다시 우리가 하나 된다면, 절대 헤어지지 말자

모진 비바람이 흔들어도, 우리 쓰러지지 말자

헤어지지 말자고 하면 자꾸 헤어질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입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캡쳐와 줄거리 다시보기

홍라온을 찾아온 조만영의 딸 조하연

(지난 일요일 런닝맨에 채수빈 씨가 출연해서 큰 화제였는데요~ 여전히 아름다우신 미모입니다!)

저하께는 통하지 않았네, 내 진심이.

하여 이제부터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기로 하였네, 저하 곁에 있기 위해.

그리 한다면 저하께서 아끼는 사람은 되지 못해도, 도움이 되는 사람은 될 수 있다네.

많이 힘들 것 같네.

하지만 언젠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 그런 날이 올 수도 있지 않겠는가.

저하를 잘 보필해 주세요.

저하께는 아씨 같은 분이 어울립니다.

홍라온의 도움으로 동궁전 서재에 들어온 조하연

홍라온에게는 한 없이 따스하던 세자 저하의 눈빛이 이토록 차가울 수 있다니...

제가 둥지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피하실 수 없다면, 전하와 저하께 도움 되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히는 것이 어떠실런지요?

큰 뜻을 품고 날갯짓 하시기 위해 저와 제 집안을 이용하십시오.

한가로이 차를 마시고 있던 명은공주

정도령 정덕호의 이름으로 편지가...

고.. 공주마마... 제가.. 정.. 도령... 정덕호.......입니다...

과연 명은 공주와 정도령 정덕호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구르미 그린 달빛 13회 줄거리 요약 다시보기 1편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예전보다 많이 간략해졌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아주세요~

[내용 설명을 위해 사용된 사진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